[뉴시스 앵글]'한국 4대 매화' 장성 백양사 고불매 만개

이창우 기자 2024. 3. 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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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4대 매화이자 '호남 5매(梅)'로 불리는 전남 장성 백양사 고불매(古佛梅·천연기념물 제486호)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25일 장성군에 따르면 봄비가 내리는 포근한 날씨 속에 백양사 경내 고불매 개화가 본격시작돼 백암산의 절경과 어우러져 고유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백양사 고불매는 350년 이상을 자랑하는 수령만큼이나 자태가 빼어나다.

백양사 고불매는 단 한 그루에 불과하지만 그 향기가 은은하고 매혹적이어서 백양사 경내를 가득 채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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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의 4대 매화이자 '호남 5매(梅)'로 불리는 전남 장성 백양사 고불매(古佛梅·천연기념물 제486호)가 25일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사진=장성군 제공) 2024.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의 4대 매화이자 '호남 5매(梅)'로 불리는 전남 장성 백양사 고불매(古佛梅·천연기념물 제486호)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25일 장성군에 따르면 봄비가 내리는 포근한 날씨 속에 백양사 경내 고불매 개화가 본격시작돼 백암산의 절경과 어우러져 고유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의 4대 매화이자 '호남 5매(梅)'로 불리는 전남 장성 백양사 고불매(古佛梅·천연기념물 제486호)가 25일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사진=장성군 제공) 2024.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백양사 고불매는 350년 이상을 자랑하는 수령만큼이나 자태가 빼어나다.

강릉 오죽헌의 율곡매(484호), 화엄사 길상전 앞 백매(485호), 선암사 선암매(488호)와 더불어 국내에 4그루 밖에 없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화 중 하나이며, 홍매화로는 유일하다.

전남대 대명매, 담양 지실마을 계당매 등과 더불어 호남 5매로도 통한다.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의 4대 매화이자 '호남 5매(梅)'로 불리는 전남 장성 백양사 고불매(古佛梅·천연기념물 제486호)가 25일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사진=장성군 제공) 2024.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백양사 고불매는 단 한 그루에 불과하지만 그 향기가 은은하고 매혹적이어서 백양사 경내를 가득 채울 정도다.

'고불매'라는 명칭은 1947년 부처의 원래 가르침을 기리기 위해 '고불총림'이 결성되면서 비롯됐다.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의 4대 매화이자 '호남 5매(梅)'로 불리는 전남 장성 백양사 고불매(古佛梅·천연기념물 제486호)가 25일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사진=장성군 제공) 2024.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왜색 불교의 잔상이 선명하던 1947년 백양사는 부처의 원래 가르침으로 돌아가자는 뜻에서 백양사 고불총림을 결성했다. 고불은 '부처 원래의 모습', 고불총림은 옛 큰스님들이 모인 도량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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