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이적?’ 세리에 A 적응 실패한 日 미드필더, 아탈란타가 주축 선수 대체자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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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에게 아탈란타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4일(한국 시간) "퇸 코프메이너르스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탈란타를 떠날 예정이다. 목적지는 불확실하지만, 아탈란타는 이미 그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목표 중 하나는 라치오의 일본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다"라고 보도했다.
카마다는 일본을 이끌 미드필더로 주목받았다.
라치오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이내 한 발짝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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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에게 아탈란타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4일(한국 시간) “퇸 코프메이너르스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탈란타를 떠날 예정이다. 목적지는 불확실하지만, 아탈란타는 이미 그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목표 중 하나는 라치오의 일본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다”라고 보도했다.
카마다는 일본을 이끌 미드필더로 주목받았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소속팀 아인트하르트 프랑크푸르크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소속팀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21/22시즌에는 UEFA 유로파리그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2/23시즌 팀의 주축으로 기대를 모았고, 시즌 초반에는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기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월드컵에서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소속팀에서도 여파가 이어졌다.
그래도 인기가 좋았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프랑크푸르트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여러 팀이 그를 노렸다. 특히 AC밀란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카마다도 밀란행을 원했다.
그러나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비유럽쿼터가 문제였다. AC밀란은 비유럽쿼터를 루벤 로프터스-치크와 크리스티안 퓰리시치로 채웠다. 카마다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급하게 팀을 찾았지만 높은 연봉이 걸림돌이었다.
카마다는 연봉으로 500만 유로(한화 약 72억 원)를 원했다. 대리인 수수료도 500만 유로를 원했다. 라치오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이내 한 발짝 물러났다. 이 상황에서 일본 스포츠용품 브랜드 미즈노가 카마다를 구하러 나왔다.
일본 매체 ‘풋볼채널’에 따르면 미즈노가 카마타의 급여 지불에 참여하면서 다시 협상이 재개됐고 결국 이적했다. 연봉 300만 유로(한화 약 43억 원)와 대리인에 대한 수수료 400만 유로(한화 약 57억 원)를 지원했다.
어렵게 이적했지만 적응에 완전히 실패했다. 이번 시즌 28경기에 나서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대부분이 교체 출전이었다. 총출전 시간은 1,124분에 불과하다.
카마다는 라치오 합류 당시 기본 1년 계약에 3년 연장이 가능한 옵션을 포함했다. 아직 연장 옵션이 발동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 기간이 약 3개월 남은 셈이다. 이대로라면 내년 여름 자유 계약 신분이 된다.
아탈란타가 카마다에게 관심이 있다. 현재 아탈란타는 주축 미드필더 코프메이너르스가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 행선지가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아탈란타는 이미 코프메이너르스의 이탈을 준비하고 있다. 카마다가 적응에 실패한 세리에 A에 남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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