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캠프 하우즈’ 도시개발사업 속도

사업 추진 3년째인 파주시 조리읍 ‘캠프 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토지 수용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25일 파주시에 따르면 캠프 하우즈를 포함해 늦어도 오는 2030년까지 미군반환기지 다섯 곳을 산업단지, 공동주택단지 등으로 본격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앞서 국토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 공익성 심의 결과 캠프 하우즈 공여구역 주변 지역 도시개발사업(47만 9천㎡ 규모)이 심의를 통과했다.
공익성 심의는 공익사업의 시행자가 토지 수용을 위해 국토부 장관의 사업 인정을 받는 절차다. 사업 추진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심의에서 시는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면서 ‘보상률 상향 방안’ 등 다양한 공익확보 방안을 제시하며 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언급했고 중토위는 공익성 확보를 위한 협약에 명시된 사항의 이행 및 성실한 보상 협의 절차 이행 등을 조건으로 심의 통과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캠프 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은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시는 지난 2021년 교보증권컨소시엄과 기본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노후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장기화된 캠프 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프 하우즈 외에 캠프 에드워즈( 67만7천525㎡)에는 현대엔지니어링컨소시엄으로 공동주택 등이 들어선다. 지난 2021년 공업물량을 확보한 캠프 스탠턴(87만563㎡)에는 GS건설컨소시엄으로 산단 등이 들어선다. 캠프 자이언트(74만9천906㎡)에는 KB증권컨소시엄, 캠프 게리오웬(50만4천729㎡)은 NH투자증권컨소시엄 등이 각각 개발한다.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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