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스캔들' 日자민 니카이 前간사장 차기 선거 불출마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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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 파벌 비자금 스캔들과 관련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85, 와카야마 3구 13선) 전 간사장이 25일 차기 선거에서 불출마하겠다고 표명했다.
이후 25일 NHK 등은 기시다 총리가 아베파 시오노야 전 문부과학상, 니시무라 전 경제산업상,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전 자민당 정조회장,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전 참의원 간사장 등 4명에게 선거에서의 비공인 처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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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파 4인방 처분도 주목…당 '선거 비공인' 만지작
![[도쿄=AP/뉴시스]일본 집권 자민당 파벌 비자금 스캔들과 관련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85, 와카야마 3구 13선) 전 간사장이 25일 차기 선거에서 출마하지 않겠다고 표명했다. 마찬가지로 해당 스캔들에 관련된 아베파 핵심 4인방 등 처분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2021년 3월 21일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집권 자민당 간사장이 도쿄에서 열린 당대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는 모습. 2024.03.25.](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5/newsis/20240325122840964illz.jpg)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집권 자민당 파벌 비자금 스캔들과 관련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85, 와카야마 3구 13선) 전 간사장이 25일 차기 선거에서 불출마하겠다고 표명했다. 마찬가지로 해당 스캔들에 관련된 아베파 핵심 4인방 등 처분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지 공영 NHK,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니카이 전 간사장은 이날 오전 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파벌의 정치자금 문제를 둘러싸고 정치불신을 초래한 요인이 된 데 대해 다시 국민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스로 정치책임을 분명하게 하겠다"고 강조하고 자민당 총재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에게 "차기 중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출마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미 (니카이) 파벌의 전 회계책임자와 내 비서가 형사처분을 받고 있다. 그 정치적 책임은 모두 감시책임자인 나 자신의 책임이다"고 말했다.
그는 정계 은퇴 등에 대해서는 현지 당 연합 등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니카이 전 간사장이 수장으로 있던 니카이파의 전 회계 책임자, 니카이 전 간사장의 비서는 최근 정치자금 수지보고서 불기재 혐의로 입건됐다.
비자금 스캔들의 핵심은 정치자금 모금 파티에서 의원 할당량이 넘어서는 '파티권' 수입을 보고서에 기재하지 않고 비자금화 했다는 점이다. 니카이파와 기시다파 등은 관련 스캔들로 해체됐다.
니카이 전 간사장의 보고서 불기재 규모는 자민당 현지 의원으로 최다인 3526만 엔(약 3억 원)이었다. 이로 인해 전 비서는 기소돼 유죄가 확정됐다. 전 회계 책임자는 기소된 상태다.
니카이 전 간사장의 이번 결정으로 이목은 당내 최대 파벌이었던 아베파의 핵심 4인방으로 향하고 있다.
당초 지난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은 기시다 총리 등이 니카이 전 간사장, 아베파의 좌장인 시오노야 류(塩谷立) 전 문부과학상,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전 경제산업상 등을 '선거에서의 비공인' 처분을 하기 위한 조정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25일 NHK 등은 기시다 총리가 아베파 시오노야 전 문부과학상, 니시무라 전 경제산업상,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전 자민당 정조회장,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전 참의원 간사장 등 4명에게 선거에서의 비공인 처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기시다 총리가 오는 26일과 27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간사장 등과 함께 이들 4명과 각각 면담할 것이라고 했다.
이들 아베파 4명은 2022년 4월 당시 아베파 수장이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지시로 비자금화를 중단할 방침을 결정했으나, 같은 해 8월 협의해 비자금화를 계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거에서의 비공인'이란 당 규약에서 4번째로 무거운 처분이다. 유력 의원들인 아베파 4인방에게 무거운 처분이 내려질지 주목된다.
자민당 아베파, 니카이파 등 일부 파벌은 비자금 의혹으로 도쿄지검의 조사를 받았다. 일부 전 회계 책임자 등이 입건됐다. 그러나 아베파 핵심 의원 등이 기소를 피해가면서 야당은 물론 여론의 비판도 쏟아졌다. 이에 대한 영향으로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수개월째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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