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스타벅스 머그잔 44만개 '화상 리스크'로 리콜…"韓선 판매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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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 미국에서 판매된 스타벅스 브랜드 머그 잔 44만 여 개가 화상 등의 이슈로 리콜된 가운데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미국 내에서만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국내에서는 판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미 연방소비자제조물 안전위원회는 네슬레가 제작한 스타벅스 브랜드 머그 잔 44만 여개가 화상 혹은 피부가 찢어지는 열상을 입었다는 소비자들의 신고가 접수돼 리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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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지난해 연말 미국에서 판매된 스타벅스 브랜드 머그 잔 44만 여 개가 화상 등의 이슈로 리콜된 가운데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네슬레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미국 대형마트 월마트, 타겟(TARGET)과 군대 계열샵인 맥스콤에서 시증 한정판으로 홀리데이 기프트세트에 포함돼 있던 제품이다.
이 제품은 미국 내에서만 국한돼 판매됐고,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
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미국 내에서만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국내에서는 판 적이 없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도 "네슬레에서 제작한 것이라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판매한 적 없다"고 말했다.
앞서 미 연방소비자제조물 안전위원회는 네슬레가 제작한 스타벅스 브랜드 머그 잔 44만 여개가 화상 혹은 피부가 찢어지는 열상을 입었다는 소비자들의 신고가 접수돼 리콜된다고 밝혔다.
연방소비자제조물 안전위원회는 해당 머그 잔을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뜨거운 액체를 부으면 과열되거나 깨져 화상 및 열상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의 머그잔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미 전역에서 월마트 등 상점이나 온라인을 통해 팔렸다. 가격은 기프트세트에 따라 10~20달러다.
당국은 지난 21일 시점에서 심한 화상과 손가락이나 손 물집 9건 그리고 손가락 베고 찢어짐 1건 등 모두 10건의 부상이 신고됐다고 설명했다. 사고 신고는 모두 12건이다.
머그잔 제작사 네슬레는 자사 사이트에 구매자들의 신고로 문제를 인지하게 됐으며 즉각 대응에 나서 미 당국과 리콜을 상의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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