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동남아도 휩쓸고 있다…印尼선 200만 돌파

지난 주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가 동남아에서도 흥행을 달리고 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국에서 ‘파묘’를 관람한 후기가 올라왔다.
태국에 거주하는 A씨는 “와이프랑 딸아이 데리고 푸켓에서 파묘를 관람했다”며 “간만에 본 한국영화라 와이프, 딸아이 모두 재밌게 보았다. 딸아이한테 역사 배경에 대해 간만에 아는 척 좀 해봤다”고 말했다.
A씨는 “태국에선 21일 개봉해서 어제가 첫 주말이었는데 100석 규모에 40석 정도 차 있었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또 다른 태국 거주자 B씨도 “나도 내일 보러 가는데 개봉관이 많다”면서 “오컬트가 확실히 태국에 더 먹히는 듯 하다”고 말했다.
베트남, 150만 돌파
베트남에 거주하는 C씨는 “이곳 베트남도 개봉해서 관객들이 꽤 많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베트남에서 개봉한 ‘파묘’는 개봉 3일만에 관객 63만명을 돌파했다. ‘파묘’는 베트남에서 한국 영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개봉 첫 주 무려 302만 달러(한화 약 40억3623만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최근 관객수 15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묘’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는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지 개봉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최민식), 장의사(유해진), 무속인(김고은) 등 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을 엮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파묘’는 4월 중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에서도 개봉할 예정이다.
김동영 온라인 뉴스 기자 kdy03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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