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총재선 반년 앞두고 부상하는 가미카와 외무상

권진영 기자 2024. 3. 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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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신문의 여론조사 결과,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외무상이 차기 자민당 총재 후보 3위를 차지했다.

현직 당 총재를 맡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보다도 높은 순위다.

NNN과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22~24일, 자민당 총재 선거를 6개월쯤 앞두고 전국 유권자에게 차기 자민당 총재 유력 후보를 설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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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카와 외무상, 여론조사 순위 상승세
1위 이시바 시게루·2위 고이즈미 신지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19일(현지시간) 도쿄 이쿠라 영빈관에서 열린 리셉션에 데니스 시미할 우크라이나 총리와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2024. 2, 2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요미우리신문의 여론조사 결과,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외무상이 차기 자민당 총재 후보 3위를 차지했다. 현직 당 총재를 맡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보다도 높은 순위다.

NNN과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22~24일, 자민당 총재 선거를 6개월쯤 앞두고 전국 유권자에게 차기 자민당 총재 유력 후보를 설문했다.

1위를 차지한 이는 22%의 지지를 받은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이었다. 2위에는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전 환경상이 올라 이전 조사와 이변이 없는 결과를 보였다. 고이즈미 환경상의 지지율은 15%로 1, 2위까지는 두 자릿수를 넘었다.

3위 가미카와 외무상은 지난해 12월 조사에서 6위, 지난 2월 조사에서 4위로 점차 순위를 높이더니 이번 조사에서는 9%의 지지율로 '톱3'까지 진출했다.

4위는 고노 다로(河野太郎) 디지털상, 5위는 기시다 총리, 6위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전 총리가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경제안전보장상, 오부치 유코(小渕優子) 자민당 선거대책위원장,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자민당 간사장, 노다 세이코(野田聖子) 전 총무상,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관방장관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한편 순위권 후보 11명 중 총재감이 "없다"고 답한 이는 15%였다.

NNN과 요미우리신문이 공동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이달 22~24일 사흘간 유·무선 전화를 통해 일본 전국 유권자 1020명의 응답을 얻어 작성됐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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