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NHN클라우드, 국가 협력 '데이터센터'로 넥스트 스텝

양진원 기자 2024. 3. 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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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는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세웠다.

이 데이터센터는 NHN클라우드 2.0 시대를 이끌어갈 중추 시설로 지난해 10월 초 개소 후 현재 470여곳의 기업 및 기관들이 이용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기존 판교 데이터센터(NCC1)를 10년 이상 운영하며 쌓은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고밀도전력과 효율적 소비 전력 설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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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데이터센터 구축 맞손… 전력 효율 극대화한 초고사양 센터
국가 AI 데이터센터 전경. /사진=NHN
NHN클라우드는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세웠다. 이 데이터센터는 NHN클라우드 2.0 시대를 이끌어갈 중추 시설로 지난해 10월 초 개소 후 현재 470여곳의 기업 및 기관들이 이용하고 있다.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NHN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첫 번째 단추다.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에 AI 연구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컴퓨팅 연산능력 88.5페타플롭스(PF), 저장 용량 107페타바이트(PB) 규모의 인프라를 갖췄다. 일반 노트북 50만대의 연산처리량을 1초 만에 수행한 가능한 수준이고 1테라바이트(TB) 하드디스크 10만7000개의 저장 용량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상위권에 속하는 초고사양 데이터센터다.

NHN클라우드는 기존 판교 데이터센터(NCC1)를 10년 이상 운영하며 쌓은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고밀도전력과 효율적 소비 전력 설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초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중단 없는 운영을 위해 전력 공급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전력 효율을 극대화했다. 서버랙(서버·통신장비 등 시스템 구성 장비를 보관하는 틀) 당 전력밀도 15킬로와트(kw)를 도입해 AI 특화 데이터센터로서 GPU 서버가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 데이터센터 평균 전력밀도의 3배 수준이다.

종합운영실은 데이터센터의 컨트롤타워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기반 시설에 대한 주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곳으로 설비, 건물 에너지 관리 등에 필요한 사항들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력 에너지 낭비 최소화… 비상 상황 대비 시설 구축


국가 AI 데이터센터 종합운영실. /사진=NHN클라우드
전산실은 전산실 1, 전산실 2 두 곳으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전산실 1은 8.8kw 랙을 12개씩 10줄로 120개를 구비했고 전산실 2는 15kw 랙을 14개씩 10열로 140개다. 전산실 총 용량은 약 3.2메가와트(mw)이며 층고는 7.5m로 아파트 3층에 해당하는 높이다. 전력 15kw는 에어컨 9대 혹은 TV 98대가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이다.

전산실에는 스트럭처 실링과 컨테인먼트(데이터센터 내에 서버 또는 네트워크 랙의 열과 열 사이의 공간을 차폐하는 솔루션) 1개를 설치하여 공조 장지에서 공급되는 차가운 공기와 IT 장비에서 배출되는 더운 공기가 섞이지 않도록 했다. 이러한 차폐 환경은 냉방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감축해 고효율 냉방이 가능하다.

아울러 외부의 자연 바람을 이용한 기기 냉각 시스템을 도입해 공기 흐름의 간섭을 최소화하는 내부 건축도 구축했다.

비상상황 발생 시 전력 공급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는 안전 설비도 마련했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비상 전원을 공급하는 비상 발전기(20kw짜리 4개)를 잡아 국가 AI 데이터센터의 전원을 공급하는 주요 기반시설이 설치됐다"고 말했다.

전원이 멈췄을 때를 대비한 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무정전 전원장치)실은 총 용량 5000 kw UPS를 운용하고 있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현재 예비용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비상 상황 발생시 15분정도 백업이 가능하다"고 말다. 이어 "그 이상이 되면 이제 비상 발전기가 가동된다"며 "데이터센터 연료 탱크의 용량 기준으로 보면 최대 27시간 정도 가동할 수 있다"고 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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