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신형칩 발표 후 4일 연속↑ 랠리 어디까지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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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랠리를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가 차세대 칩 발표 이후 4일 연속 랠리하고 있어 주가 상승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월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18일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GTC 2024'에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AI 칩인 '블랙웰'을 발표했다.
이후 19일부터 22일까지 엔비디아의 주가는 4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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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랠리를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가 차세대 칩 발표 이후 4일 연속 랠리하고 있어 주가 상승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월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18일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GTC 2024’에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AI 칩인 ‘블랙웰’을 발표했다.
블랙웰은 기존의 칩보다 연산 속도는 5배 빠른 데 비해 전기 소모량은 25배 적은 혁신적 제품이다.
이후 19일부터 22일까지 엔비디아의 주가는 4일 연속 상승했다. 특히 22일에는 3% 이상 급등했다. 22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12% 급등한 942.8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적 투자은행 UBS가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800달러에서 1100달러로 대폭 상향했기 때문이다.
이날 종가가 942달러이기 때문에 향후 17% 정도 상승 여력이 있다는 얘기다.
UBS는 지난 목요일 끝난 엔비디아의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젠슨 황 CEO가 신형 칩 블랙웰을 발표하는 등 인상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했다며 목표가를 상향했다.
UBS뿐만 아니라 다른 투자은행의 목표가 상향도 잇따르고 있다. HSBC도 목표가를 880달러에서 10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월가의 투자은행들이 'GTC 2024'를 전후로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잇달아 올리고 있는 것.
현재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 중 엔비디아에 ‘매도’ 등급을 부여한 회사는 단 하나도 없다. 39개 사가 매수, 2개 사가 보유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평균 목표가는 975.73달러, 가장 낙관적인 목표가는 1400달러다.
22일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942달러다. 평균 목표가를 적용하면 3.61%, 가장 낙관적인 목표가를 적용하면 49%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얘기다.
4일 연속 상승한 엔비디아가 랠리를 어디까지 이어갈지 이번 주 미국증시의 최고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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