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통산 26골→바이에른 뮌헨 PK 전담' 골키퍼→메날두와 함께 유럽 5대리그 역대 최다골 일레븐 선정

김종국 기자 2024. 3. 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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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4일 지난 2000년부터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포지션별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했다.

유럽 5대리그 최다골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호날두(포르투갈), 레반도프스키(폴란드), 메시(아르헨티나)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에는 로이스(독일), 제라드(잉글랜드), 램파드(잉글랜드)가 포진했고 수비진은 게레이로(포르투갈), 날두(브라질), 라모스(스페인), 영(잉글랜드)이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버트(독일)가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유럽 5대리그에서 496골을 넣어 지난 2000년 이후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메시에 이어 호날두가 495골로 2위에 올랐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에서 활약하며 득점력을 과시했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최전성기를 보낸 메시의 득점 기록을 넘어서지 못했다.

레반도프스키는 348골로 메시와 호날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며 득점력을 과시한 후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득점력을 과시했던 램파드와 제라드도 나란히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독일의 골키퍼 버트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버트는 함부르크, 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에서 통산 26골이나 터트렸다. 버트는 소속팀의 페널티킥 키커로 나설 뿐만 아니라 경기 종반 팀이 뒤지고 있는 상황에선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페널티에어리어까지 올라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버트는 2000년 이후에만 분데스리가에서 10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을 거쳐 34살의 나이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버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4시즌 동안 활약하며 2009-10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는 등 선방 능력도 선보였다.

[버트.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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