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KBO리그 복귀전서 아쉬운 패배… "다음 경기는 더 잘 준비할 것"

최대영 2024. 3. 2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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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몬스터'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KBO리그 복귀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특히 경기 시작 전 LG 선수들이 더그아웃 앞에서 류현진을 예우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류현진이 다음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한화 이글스가 이번 시즌 어떤 성적을 거둘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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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몬스터'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KBO리그 복귀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그러나 그는 이를 교훈 삼아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전날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4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3⅔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5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제구에 어려움을 겪은 그는 "투수에게 제구는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다음 경기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첫 경기라 긴장도 했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이번 경기를 예방주사로 생각하고 다음 경기에는 선발투수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화 이글스의 최원호 감독도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언급했다. "투구 패턴을 역으로 가져가려 했으나, 이게 오히려 악수가 됐다"며, "류현진도 한국 복귀 첫 경기여서 과하게 세게 던지려 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 감독은 "이제 시작이니, 편하게 경기에 임하라"고 류현진을 격려했다.

류현진의 복귀전에 많은 팬들과 선수들이 관심을 보였다. 특히 경기 시작 전 LG 선수들이 더그아웃 앞에서 류현진을 예우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류현진은 "팬들과 선수들의 응원에 감사하다"며, "다음 경기에서는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류현진이 다음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한화 이글스가 이번 시즌 어떤 성적을 거둘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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