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자가대, 캔자스대 꺾고 NCAA 16강 진출 성공…여준석, 2득점

최대영 2024. 3. 2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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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농구의 최대 이벤트 중 하나인 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에서 곤자가대가 캔자스대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위치한 델타 센터에서 열린 중서부지구 2회전 경기에서 곤자가대는 89-68로 캔자스대를 꺾었다.

곤자가대는 이번 토너먼트에서 중서부지구 5번 시드를 받았으며, 다음 상대가 될 가능성이 있는 퍼듀대는 지구 톱 시드, 유타주립대는 8번 시드로 각각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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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자가대, 캔자스대 꺾고 NCAA 16강 진출 성공…여준석, 귀중한 득점 기록

미국 대학 농구의 최대 이벤트 중 하나인 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에서 곤자가대가 캔자스대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위치한 델타 센터에서 열린 중서부지구 2회전 경기에서 곤자가대는 89-68로 캔자스대를 꺾었다.

이번 승리로 곤자가대는 퍼듀대와 유타주립대 경기의 승자와 3회전에서 맞붙게 된다. 곤자가대의 이번 토너먼트 성과는 팀의 우수한 조직력과 선수들의 뛰어난 개인 기량이 돋보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국가대표 출신 포워드 여준석이 경기 종료 40초를 남기고 중거리 슛으로 2득점을 올렸다. 여준석은 이틀 전 열린 맥니스대와의 1회전에서도 5분간의 출전으로 2점과 1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 선수가 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에서 득점을 올린 것은 2022년 이현중 이후 여준석이 2년 만이다. 이현중은 데이비드슨대 소속으로 2022년 1회전에서 11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팀은 2회전 진출에는 실패했다.

곤자가대는 이번 토너먼트에서 중서부지구 5번 시드를 받았으며, 다음 상대가 될 가능성이 있는 퍼듀대는 지구 톱 시드, 유타주립대는 8번 시드로 각각 평가받고 있다. 곤자가대의 다음 경기는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여준석을 포함한 선수들의 활약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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