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김지원과 동침…"오늘부터 너랑 자면 안돼?" 절절한 눈빛 [눈물의 여왕]

이예주 기자 2024. 3. 24. 23: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눈물의 여왕' 방송 화면
tvN '눈물의 여왕'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수현이 김지원과 동침했다.

24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눈물의 여왕'에서는 치료를 위해 독일로 떠난 홍해인(김지원)과 백현우(김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호텔에서 백현우는 "죄다 독일말이네"라며 TV 채널을 돌렸다. 홍해인이 "아무래도 독일이니까"라고 말하자 백현우는 "끌까?"라며 TV를 껐다.

홍해인은 "난 이 방에서 잘게. 당신은 편한대로 해"라고 말했다. 백현우가 "나 저 방 쓰라고?"라고 묻자 홍해인은 한숨을 쉬면서 "누가 그러래? 당신 편한대로 하라고"라며 자리를 떴다.

그러자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달려가 "나 오늘, 아니, 오늘부터 너랑 같이 자면 안돼?"라고 물었다. 홍해인이 머뭇거리자 백현우는 "역시 아직 불편하구나"라고 고개를 숙였고 홍해인은 "내가 언제 불편하댔어?" 나 아무 말 안했잖아. 나 지금 약간 생각 중이니까"라고 백현우를 잡았다. 

tvN '눈물의 여왕' 방송 화면

홍해인이 "그러니까 오늘만? 아니면 오늘부터 쭉?"이라고 묻자 백현우는 "오늘부터 쭉, 계속"이라고 답했다. 홍해인은 작게 "콜"이라고 답했다.

침대 위에 앉은 두 사람. 백현우가 홍해인의 손을 잡자 홍해인은 자신의 친구 이야기를 꺼내며 "내가 남편 복 하나는 있다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백현우는 "아니야. 넌 그게 제일 없어"라고 중얼거렸다.

백현우는 잠든 홍해인을 심란한 눈으로 바라봤다. 그러다 홍해인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손을 꼭 잡으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