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석 후보, "소통과 통합으로 민주당을 압도할 것"

이창재 2024. 3. 2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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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대구 동구군위군갑 국민의힘 후보는 24일 아이뉴스 24와의 인터뷰를 통해 "통합과 소통의 정치로 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이기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53세에 최연소 CJ제일제당 대표에 올라 화제가 된 최은석 대구 동구갑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통합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선다.

최 후보의 첫 행보 역시 통합을 위한 대구 동구군위군갑 공천 과정에서 분전한 경선 후보들과의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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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광로처럼 총선전에 임하겠다…경선 후보들과 원팀, 통합의 선대위로
53세에 최연소 CJ제일제당 대표에 올라 화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선과정에서의 모든 후보와 유권자들의 맘을 하나로 추스리고 통합된 조직으로 용광로처럼 이번 총선에 열심히 임할 작정입니다"

최은석 대구 동구군위군갑 국민의힘 후보는 24일 아이뉴스 24와의 인터뷰를 통해 "통합과 소통의 정치로 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이기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동구군위군갑 후보 [사진=이창재 기자]

53세에 최연소 CJ제일제당 대표에 올라 화제가 된 최은석 대구 동구갑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통합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선다.

최 후보의 첫 행보 역시 통합을 위한 대구 동구군위군갑 공천 과정에서 분전한 경선 후보들과의 만남이었다.

최 후보는 "경쟁하는 과정에서 서운할 수 있는 이들 후보들은 모두 국민의힘에서 핵심 역할을 할 사람들"이라며 "제일먼저 이들에게 연락했고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 모두 저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감사한 맘으로 모든 후보캠프 조직들을 아우러는 통합의 선대위 개소식을 오늘 갖는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서울을 떠나 동구 신암3동으로 아내와 함께 이사했다는 최 후보는 대구출신의 전문 글로벌경영인이자 경제통으로 통한다.

그는 대구 동도초와 대구 덕원중, 경북 구미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전 CJ대한통운 부사장, CJ그룹 경영전략 총괄부사장,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24일 손종익 전 동구군위군갑 예비후보가 최은석 후보 지지를 선언한 후 필승을 결의하고 있다. [사진=이창재 기자]

국민 추천프로젝트로 최종 후보가 된 최 후보는 외부에서 그를 국민의힘 공관위에 추천한 분들이 상당히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80년 수성구가 동구에서 분리되기 전 동구 범어동이 고향이었다는 최 후보는 “기업에 들어와서 CEO와 글로벌 회사 CEO를 지내면서 언젠가 기회가 되면 고향을 위해 봉직(奉職)을 하고 싶은 생각을 했었다”고 정치입문 계기를 전했다.

최 후보는 “그동안 저는 혜택도 받았고 수십 년 동안 회계법인, 글로벌 기업 역량 등을 통해 많은 네트워크 인맥을 가져왔다"면서 "이렇게 갑작스레 생각 못 하다가 당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이는 국민이 부른 것으로 이제 지역에 공헌할 때가 되지 않았냐라고 생각해 결정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민들과 늘 함께 소통하고 공감대를 넓히며 초선이 아닌 경제 3선의 정치인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겠다"고 거듭 소통과 통합의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대구 동구군위군갑 총선은 최은석 국민의힘 후보와 신효철 더불어민주당 후보 양자 대결을 펼친다.

최은석 국민의힘 동구군위군갑 후보 [사진=이창재 기자]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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