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불법 촬영 탐지장비 무상 대여

불법 촬영 여부를 탐지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여수시가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해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추진한다.

여수지역 사업주 또는 건물 관리자 및 시민이라면 누구나 직접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대여해 생활공간과 이용시설을 점검해볼 수 있다.

대여 방법은 여수시 누리집 OK통합예약시스템(생활편의)에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가지고 기후생태과에 방문해 탐지장비를 수령,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최대 3일이며, 단 사용자의 부주의로 기기 파손 및 분실 시에는 동일 기종으로 변상해야 한다.

여수시는 여수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난해부터 이순신공원 등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 25군데를 주기적으로 점검 중이며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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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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