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PO 3차전으로…정관장, '0% 확률'에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규리그 3위 정관장은 오늘(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PO 2차전에서 정규리그 2위 흥국생명을 세트 점수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PO가 3전 2승제로 치러진 이래 3차전은 총 4차례 열렸고, 모두 1차전 승리 팀이 이겼습니다.
2016-2017시즌 이후 7시즌 만에 PO에 오른 정관장은 이대로 봄 배구를 끝낼 수 없다는 결의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이 이소영, 정호영 등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딛고 플레이오프를 최종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정규리그 3위 정관장은 오늘(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PO 2차전에서 정규리그 2위 흥국생명을 세트 점수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춘 정관장은 0%의 확률을 뚫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도전합니다.
여자부 통산 17차례의 PO에서 1차전 패배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사례는 없었습니다.
PO가 3전 2승제로 치러진 이래 3차전은 총 4차례 열렸고, 모두 1차전 승리 팀이 이겼습니다.
운명의 3차전은 모레 흥국생명의 홈 경기장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립니다.
2016-2017시즌 이후 7시즌 만에 PO에 오른 정관장은 이대로 봄 배구를 끝낼 수 없다는 결의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정규시즌 막판 발목을 다친 이소영뿐 아니라 주전 미들 블로커 정호영도 무릎 통증으로 빠진 악재를 극복해냈습니다.
'쌍포' 외국인 선수 지아와 메가가 55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정규시즌 선발 출전이 한 번밖에 없었던 김세인이 아웃사이드 히터로 나서 9득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윤 대통령, 한동훈 요청에 "의사 면허정지 유연히 처리"
- 38억 부동산, 빚 37억…이재명 "팔 하나 떼 내는 심정"
- 울산서 65m 크레인 붕괴…'바다 추락' 작업자 2명 사망
- "제일 위력 탱크" 김정은 과시했는데…껍데기만 바꿨다?
- 공사비 급증에 터진 갈등…대기업 맞서 집회하는 대기업
- 차량 3대 잇따라 '쾅쾅쾅'…버스회사 측 "급발진 주장"
- '강원 비하론' 맹공세…한동훈 "금투세 반드시 폐지"
- "돈 받고 모스크바 테러"…배후 지목에 우크라 '발끈'
- 올해 첫 천만 영화 '파묘'…비수기 뚫고 오컬트 새 역사
- 번식지 줄고 알 훔쳐간다…'멸종위기' 저어새 잇단 수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