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전진은 기인, 술 더 잘 먹는 사람 본 적 없어” (미우새)

유경상 2024. 3. 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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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전진이 기인이라 말했다.

3월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김승수는 집으로 배우 박정철 정유란 부부, 신화 전진 류이서 부부를 초대했다.

김승수는 화려한 술 장식장부터 자랑하며 "더 많았는데 엄마가 90병을 아는 사람에게 줘버렸다"고 말했다.

김승수가 "전진이 대한민국 챔피언이었다. 주량으로"라고 말하자 박정철도 "진이가 총각 때 술 먹은 양을 생각하면 몇 사람 분을 먹었다"고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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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서장훈이 전진이 기인이라 말했다.

3월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김승수는 집으로 배우 박정철 정유란 부부, 신화 전진 류이서 부부를 초대했다.

김승수는 화려한 술 장식장부터 자랑하며 “더 많았는데 엄마가 90병을 아는 사람에게 줘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수는 ‘승수주가’ 간판을 걸고 “오늘 개업식이다. 오늘 해보고 잘되면 앞으로 영업을 계속 할까 한다”며 참치 머리 해체쇼를 했다.

김승수는 능숙하게 참치 살을 분리한 데 더해 참치 눈에서 안액을 분리해 눈물주를 만들었다. 김승수는 “이건 술 먹는다고 생각하지 않고 몸보신 개념이다”며 현란한 칼질로 참치 안액을 다져서 그대로 소주에 투하했다.

전진은 “알코올 냄새가 안 난다. 저게 중화해줘서”라며 침을 삼켰고, 김승수는 금가루를 뿌려 초호화 눈물주를 완성했다. 전진은 “난 소주를 안 마신다. 어릴 때 술을 많이 먹었는데 결혼했는데도 똑같이 술을 먹으면”이라며 아내 류이서와 결혼하며 술을 줄였다고 했다.

김승수가 “전진이 대한민국 챔피언이었다. 주량으로”라고 말하자 박정철도 “진이가 총각 때 술 먹은 양을 생각하면 몇 사람 분을 먹었다”고 동의했다. 김승수는 “몇 사람이 평생 먹을 양을 먹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전진은 기인이다. 더 잘 먹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취하지도 않는다”고 했고 신동엽도 “양으로 따지면”이라고 인정했다. 서장훈은 “전진이 결혼하면서 아내와 약속해서. 제가 알기로는 일주일에 맥주를 먹는 양을 정해서 그 양만 먹는 걸로 안다. 간에 기별도 안 갈 거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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