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도 의대 교수들 내일 사직서 낼 듯

한주연 2024. 3. 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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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내일(25일) 집단으로 사직서를 내기로 한 가운데 전북지역 의대 교수들도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직서를 내더라도 환자 곁을 지킬 것이라고 하지만 중증·응급 환자 대응을 위해 입원 진료와 수술 등 근무 시간을 줄일 경우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집니다.

앞서 전북대 양오봉 총장이 의대 교수, 학생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집무실을 의대 본관으로 옮기겠다고 밝혔지만 의대 교수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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