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 “대학 졸업 후 극심한 슬럼프, 윤여정 ‘무조건 해!’ 조언 덕 버텨” (백반기행)

장예솔 2024. 3. 2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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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예진이 윤여정의 조언으로 슬럼프를 이겨냈다고 밝혔다.

임예진은 "내가 엄마 역을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언니가 '무조건 해!'라고 하더라. 제가 좋아하는 언니가 하는 얘기니까 무조건 했다. 그렇다고 해서 길이 막 보이진 않았는데 그때 그렇게 안 했으면 연예계를 영원히 떠났을 것"이라며 윤여정의 조언 덕에 배우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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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임예진이 윤여정의 조언으로 슬럼프를 이겨냈다고 밝혔다.

3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임예진과 함께 경기도 양평으로 특별한 백반 봄나들이를 떠났다.

이날 임예진은 "배우라는 일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못 했는데 축복받은 일인 것 같다. 어렸을 때는 빨리 그만두고 자유롭게 살아야지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배우라는 일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학 졸업 후 슬럼프를 심하게 느꼈다는 임예진은 "어린 나이에 데뷔하다 보니 '꼭 내가 해야 하는 일인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방황했다. 그때 윤여정 언니가 외국에서 돌아와 자리 잡으려고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을 때인데 저는 갖가지 이유를 대면서 일을 피했다"고 회상했다.

임예진은 "내가 엄마 역을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언니가 '무조건 해!'라고 하더라. 제가 좋아하는 언니가 하는 얘기니까 무조건 했다. 그렇다고 해서 길이 막 보이진 않았는데 그때 그렇게 안 했으면 연예계를 영원히 떠났을 것"이라며 윤여정의 조언 덕에 배우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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