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알시파 병원서 체포한 800명 중 하마스 480명”

이재설 2024. 3. 24.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서 1주일 가까이 군사작전을 진행 중인 이스라엘군이 약 800명의 테러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현지시각 24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난 18일 군사작전 개시 후 지금까지 체포한 약 800명의 테러 용의자 중 절반이 넘는 480명이 하마스 또는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 대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서 1주일 가까이 군사작전을 진행 중인 이스라엘군이 약 800명의 테러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현지시각 24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난 18일 군사작전 개시 후 지금까지 체포한 약 800명의 테러 용의자 중 절반이 넘는 480명이 하마스 또는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 대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병원 내에서 하마스와 PIJ 소유의 무기와 시설 등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과 신베트는 또 간밤에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의 알아말 지역에서 하마스 시설 파괴와 테러범 제거를 위한 새로운 작전을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98 보병사단이 주도하는 이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스라엘군은 전투기를 동원해 40여개 하마스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1월 가자시티를 점령하면서 알시파 병원을 급습한 적이 있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칸유니스 알아말 지역을 공격해 하마스 대원을 제거하고 시설을 파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스라엘군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재설 기자 (recor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