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보영 “가정 소중하지만 촬영장서 비로소 자유 느껴” (뉴스룸)[종합]

하지원 2024. 3. 24. 2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보영이 가정에 대한 소중함과 드라마 현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보영은 "그리고 어떻게 보면 가정도 되게 소중하고 가정에서의 내 일도 소중하지만. 또 현장에 왔을 때 비로소 나로서 느껴지는 뭔가의 자유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계속 나로 있을 수 있는 그런 일들을 계속하고 싶다는 바람은 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이보영은 쿠팡플레이, JTBC 토일드라마 '하이드'로 돌아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뉴스룸’ 캡처
JTBC ‘뉴스룸’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이보영이 가정에 대한 소중함과 드라마 현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월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이보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보영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는 것이 배우 인생에 어떤 전환이 됐나"는 질문에 "솔직히 엄마가 되기 전에는 그렇게 아이한테 관심 있는 편은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보영은 "근데 엄마가 되고 나서 보니까. 이번 드라마에서도 딸이랑 동갑인 친구가 나온다. 근데 보면 내 딸 같은 거다"며 "내가 그 아이한테 연기를 할 때 보여주는 눈빛이나 행동이나 이런 모든 것들이 예전과는 다르다. '그냥 이렇게 이렇게 하는 게 맞겠지' '이렇겠지' 약간 이런 식으로 했다면, 그런 것들이 많이 달라지긴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보영은 20년 전 인터뷰에서 '내 역할에 충실하며 무난한 연기자의 인생을 살고 싶다'고 인터뷰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보영은 "내가 무슨 뜻으로 얘기했을까"라고 웃으면서도 "약간 그런 뜻 아닐까 싶다. 내 나이에 맞게 그 역할들이 변화하고 있다. 어느 순간 나는 누구의 엄마도 되고, 또 어느 순간 또 이제 이제 다음엔 누구의 할머니도 되고. 이런 식으로 연기에 맞게 살고 싶다는 뜻으로 얘기했던 것 같은데 지금도 똑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보영은 "그리고 어떻게 보면 가정도 되게 소중하고 가정에서의 내 일도 소중하지만. 또 현장에 왔을 때 비로소 나로서 느껴지는 뭔가의 자유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계속 나로 있을 수 있는 그런 일들을 계속하고 싶다는 바람은 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이보영은 쿠팡플레이, JTBC 토일드라마 '하이드'로 돌아왔다.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보영은 극 중에서 사라진 남편을 쫓는 아내 나문영으로 나선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