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실적' 재도약 나선 금호타이어

박성호 2024. 3. 24. 2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영 악화로 지난 2018년 중국 더블스타에 인수된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생산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하고 있어 금호타이어의 경영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입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4조, 영업이익 3천8백억 원을 달성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4조 5천억 원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경영 악화로 지난 2018년 중국 더블스타에 인수된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생산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하고 있어 금호타이어의 경영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4조, 영업이익 3천8백억 원을 달성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cg1>
2020년부터 2년간 적자였던 금호타이어는 2022년 231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데 이어 1년 만에 영업이익이 1,578% 가까이 상승한 겁니다.

원가 절감 노력이 결실을 맺은 데다 베트남 공장 설립 이후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23%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한 덕입니다.

독일 아데아체, 아우토빌트 등 유명 자동차 전문지의 성능 테스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해외 평가도 긍정적입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4조 5천억 원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1조 원을 투자해 유럽공장을 세우기로 했고, 전기차 타이어 생산을 위해 광주공장에 1천1백억 원 상당의 설비 투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경영이 어렵던 시절에도 꾸준하게 이어오던 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 역시 이어갈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하수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장
- "2012년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매년 지역민을 위한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긴 침체의 터널에서 벗어난 금호타이어가 안정적으로 경영 정상화에 성공하고, 지역 대표 기업으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금호타이어 #금타 #실적 #개선 #적자 #흑자 #매출 #광주공장 #이전
</cg1>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