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파트 10층서 불…1명 심정지·200여명 대피

이영주 2024. 3. 24. 2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 오후 7시 31분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나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파트에서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장비 39대와 소방대원 등 116명을 투입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이 화재로 불이 난 세대 주민인 신원미상의 남성(40대 추정)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 아파트 화재 현장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24일 오후 7시 31분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나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파트에서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장비 39대와 소방대원 등 116명을 투입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불은 45분 만인 이날 오후 8시 16분에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불이 난 세대 주민인 신원미상의 남성(40대 추정)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다른 주민 등 200여명은 모두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수원 아파트 화재 현장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young86@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