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내리며 고온 꺾여‥강원 산지 또 눈
[뉴스데스크]
주말 새 기온이 껑충 올라 서울 도심에서도 봄꽃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3.4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 많은 곳이 올 들어 가장 따뜻했는데요.
오늘 낮 서울 홍제천에서 찍은 영상을 보시면 햇살을 가득 머금은 매화와 야생꽃들이 계절을 부지런히 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반면 남부 지방 곳곳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 내일은 또 다른 비구름이 전국으로 들어오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제주와 남해안에는 시간당 최고 20mm씩 강한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제주 산지에 최고 80mm 이상, 전남과 경남, 강원 영동에도 많게는 40mm가량의 비가 흠뻑 내리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그 밖에 중부 지방은 양은 많지가 않겠는데요.
단 기온이 낮아지는 내일 밤사이 강원도 내륙으로는 눈으로 내려 산지에 최고 15cm 이상의 눈이 더해지겠습니다.
내일 비는 아침에 영동을 시작으로 오전부터는 전남 해안, 오후부터 내륙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아침 기온 보시면 전국이 10도 안팎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높겠는데요.
낮 기온은 크게 낮아져 서울과 대구 13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비는 화요일 차츰 그치겠지만 목요일에 전국에 또 다시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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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2918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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