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윤석열 정권 좌파·우파도 아닌 대파 때문에 망할 것"

신재웅 voice@mbc.co.kr 2024. 3. 2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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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윤석열 정권은 좌파도 우파도 아닌 대파 때문에 망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오늘 대전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대파 한 단에 875원이라고 믿고 그걸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말한 대통령, 참 부끄럽고 창피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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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윤석열 정권은 좌파도 우파도 아닌 대파 때문에 망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오늘 대전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대파 한 단에 875원이라고 믿고 그걸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말한 대통령, 참 부끄럽고 창피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근 윤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대파 판매대 앞에서 "그래도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된다"고 발언하면서 불거진 대파 가격 논란을 다시 끄집어내 비판한 겁니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조국혁신당을 '극단적인 세력'이라고 지칭한 데 대해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을 극단적으로 심판하는 선거"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당원들이 이번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을 극단적으로 지지해줘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대전시당 창당을 축하한 조 대표는 "이제 우리 당은 전국 8개 시도당을 갖추게 됐다"며 "호남과 경상, 동서 양쪽에 당원들이 이미 결집했으며 이제 중심축이 생겼다. 대전과 충청도민들이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291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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