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비대위, 대응 방향 논의…“전공의·학생 뜻 100%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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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면허정지 처분을 앞두고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회의를 열었습니다.
의협 비대위는 오늘(24일) 오후 2시부터 '의대 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제5차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시 대응 방향 등을 비공개로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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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면허정지 처분을 앞두고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회의를 열었습니다.
의협 비대위는 오늘(24일) 오후 2시부터 ‘의대 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제5차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시 대응 방향 등을 비공개로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등 비대위 간부들을 비롯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기자들과 만나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전공의들과 학생들의 뜻이 100% 반영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의사들을 모욕한 필수 의료 패키지와 의대 증원 2천 명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태의 책임자를 처벌해야 하고 그동안 의사들을 모욕한 부분에 대해 분명하게 단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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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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