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野 단일후보에 진보당 윤종오…민주당 출신 이상헌 탈락

오남석 기자 2024. 3. 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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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국회의원 총선거 울산 북구 선거구에 출마할 진보 성향 야권 단일후보로 윤종오 진보당 후보가 확정됐다.

울산시민정치회의는 24일 공지를 통해 "울산 북구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윤종오님이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과 진보당·새진보연합 등이 모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울산 북구에 진보당 후보를 공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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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오,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와 ‘전직 의원’ 대결
윤종오 진보당 후보

4·10 국회의원 총선거 울산 북구 선거구에 출마할 진보 성향 야권 단일후보로 윤종오 진보당 후보가 확정됐다.

울산시민정치회의는 24일 공지를 통해 “울산 북구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윤종오님이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헌 무소속 의원과 함께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화 경선을 진행했다.

앞서 민주당과 진보당·새진보연합 등이 모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울산 북구에 진보당 후보를 공천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 지역 현역의원인 이 의원이 이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하는 바람에 순탄치 않은 과정을 겪었다.

이 의원이 윤 후보에게 경선을 통한 단일화를 제안했고, 윤 후보가 이를 수용해 단일화 경선이 성사됐다.

울산 북구청장과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윤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대동 국민의힘 후보, 박재묵 무소속 후보와 경쟁하게 된다.

오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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