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유재석에 “너 싫다고 해도 돼?” 대본상 욕도 허락받고 ‘훈훈’(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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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대본상 욕도 함부로 하지 않는 유재석을 향한 매너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드라마 촬영 직전 대사 연습을 하던 박명수는 자신의 대사에 '(유재석과) 안 친하다. 제가 그냥 재석이를 안 좋아해요'가 있는 것에 대해 불편해했다.
박명수는 마침 '놀면 뭐하니' 촬영 중이었던 유재석에게 "다른 게 아니라 하나만 물어보겠다. 내가 드라마에 출연한다. 거기 대본에 '유재석이 제일 싫어요'가 있다. 그거 해도 되냐"고 허락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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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대본상 욕도 함부로 하지 않는 유재석을 향한 매너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3월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50회에서는 박명수가 주말드라마 '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특별출연하게 됐다.
이날 드라마 촬영 직전 대사 연습을 하던 박명수는 자신의 대사에 '(유재석과) 안 친하다. 제가 그냥 재석이를 안 좋아해요'가 있는 것에 대해 불편해했다.
박명수는 "이 대사 드라마에 나갈 것 아니냐. 불안하다. 농담인 줄 알겠지만"이라고 토로하더니 곧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상대방은 바로 유재석이었다.
박명수는 마침 '놀면 뭐하니' 촬영 중이었던 유재석에게 "다른 게 아니라 하나만 물어보겠다. 내가 드라마에 출연한다. 거기 대본에 '유재석이 제일 싫어요'가 있다. 그거 해도 되냐"고 허락을 구했다. 유재석이 "그럼 드라만데 어때. 나한테 욕해도 돼"라며 흔쾌히 허락하자 박명수는 "어떻게 욕하냐. 같이 일할 건데 앞으로"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유재석은 답변 대신 급하게 옆에 있던 주우재를 바꿔줘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우재 아직도 해? 걔 안 날아갔어? 주우재 자르고 빨리 나 넣어. 원래 내 자리인데 걔 때문에 내가 노는 거야"라고 농담, "재석아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전화를 끊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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