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휴전 결의안 유엔안보리 표결 연기

윤원섭 특파원(yws@mk.co.kr) 2024. 3. 24.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비상임이사국 주도의 가자지구 휴전 결의안을 25일(현지시간) 표결에 부칠 전망이다.

이는 앞서 미국이 주도한 결의안이 지난 22일 부결된 후 두 번째 시도로, 만일 통과되면 가자지구 휴전을 촉구하는 첫 번째 유엔 안보리 결의가 된다.

AP통신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비상임이사국 10개국이 마련한 가자지구 휴전 결의안을 23일 표결에 부치려 했으나 25일로 연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비상임이사국 주도의 가자지구 휴전 결의안을 25일(현지시간) 표결에 부칠 전망이다. 이는 앞서 미국이 주도한 결의안이 지난 22일 부결된 후 두 번째 시도로, 만일 통과되면 가자지구 휴전을 촉구하는 첫 번째 유엔 안보리 결의가 된다.

AP통신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비상임이사국 10개국이 마련한 가자지구 휴전 결의안을 23일 표결에 부치려 했으나 25일로 연기했다. 이 결의안은 라마단 기간(3월 10일~4월 9일)에 지속가능한 영구 휴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결의안은 22일 미국 주도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진 중국과 러시아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이 결의안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적대적 상황을 중단시키는 협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뉴욕 윤원섭 특파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