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30억 주식 보유중+금고에는 금괴 가득‥큰 빌딩 살 정도”(당나귀 귀)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전원주가 꾸준한 저축과 절약정신으로 모은 재산을 자랑했다.

3월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50회에서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특별출연하게 된 박명수가 전원주를 만났다.

이날 박명수는 전원주를 만나 "선생님이 절약으로 유명하다. 연예계에서 소문 쫙 났잖나. 열심히 사셨고 알뜰살뜰 재산을 재테크 하셨잖나. 45만 원으로 시작해 몇십억 원을 버셨다는 얘기 듣고 깜짝 놀랐다"며 "가지고 있냐 없냐"고 물었다. 전원주는 "나는 안 팔아"라고 답하며 현재도 주식을 보유 중임을 드러냈다. 2만 원대에 산 주식이 현재 16만 원이라고.

전원주는 또다른 재테크 법으로 "금을 많이 사놓으라"면서 자신의 경우 현재 금이 "금고에 가득"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트로피 받을 때 받은 금도 안 팔도 전부 가지고 있다는 전원주는 "은행 지점장이 우리집으로 와줬다. 문 앞에 기다리고 있다"고 자랑했다.

박명수는 은근슬쩍 "건물은 몇채냐"고 물었다. 전원주는 정확히 답변은 안 하면서도 "큰 빌딩 하나 살 돈은 있다"며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 다 공실인데 괜찮냐"는 물음에 "급매 매물을 사면 위험 부담이 적다"고 팁을 공유했다.

한편 전원주는 주식 투자와 절약을 통해 현재 자산이 30억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