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대 대기업, 채용에 '이것' 가장 많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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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이 직원을 신규 채용할 때 직무 관련 경험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의 인사담당자(315곳 응답)를 대상으로 작년 11~12월 '2023년 하반기 기업 채용동향조사'를 실시하고 2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결정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는 '직무 관련 일경험'(35.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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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대기업들이 직원을 신규 채용할 때 직무 관련 경험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의 인사담당자(315곳 응답)를 대상으로 작년 11~12월 '2023년 하반기 기업 채용동향조사'를 실시하고 2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결정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는 '직무 관련 일경험'(35.6%)이었다. '일반 직무역량'(27.3%), '전공지식'(22.5%)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취업지원 서비스도 '일경험 기회지원'(76.2%)이었다. 일경험 방식으로는 '장기(3~6개월) 인턴십, '기업 프로젝트 참여·성과제출'(34.6%)을 선호했다.
응답 기업 중 81.6%는 향후 수시특채를, 70.8%는 경력직 채용을 더 확대할 방침이라고 답해 신입 정기 공채 문은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인사담당자들은 구직자가 챗 GPT로 작성한 자기소개서에 대해 '독창성과 창의성이 없어 부정적'(64.1%)이라고 평가했다.
챗GPT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것이 확인되면 '감점'(42.2%)이나 '불합격'(23.2 %) 등의 불이익을 주고 있다고 답한 비중도 높았다. 하지만 응답 기업 73.0%는 아직 챗GPT 활용 여부 등을 판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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