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 집단 사직 D-1, 복지부 "심각한 우려...환자 곁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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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발표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대거 사직한 가운데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을 결의하면서 상황은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조규홍 장관은 "의대 교수들은 국민의 우려를 가중하지 않도록 환자 곁을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및 필수 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 개혁 4대 과제의 구체적 논의에도 의료계가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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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발표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대거 사직한 가운데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을 결의하면서 상황은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24일 정부는 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조규홍 복지부 장관 주재로 의사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제21차 회의를 개최하고 교수들이 사직 의사를 철회해 달라고 다시 한번 요청했다.
조규홍 장관은 "의대 교수들은 국민의 우려를 가중하지 않도록 환자 곁을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및 필수 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 개혁 4대 과제의 구체적 논의에도 의료계가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집단행동으로 인한 환자 진료 차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주말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중증 응급환자 중심으로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부터 47명, 25일부터 200명 등 총 247명의 군의관‧공중보건의를 투입하는 방안과 상급종합병원‧진료협력병원 간 진료협력 강화방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25일부터 병원에는 군의관 100명과 공보의 100명이 추가로 투입되며 이들은 26일까지 각 의료기관에서 교육받은 뒤 27일부터 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일 부터 진료협력 지원금도 지급된다.
정은지 기자 (jeje@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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