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 첫선…"출근길에 맡기면 등교 준비·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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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오전 7∼9시 사이 우리동네키움센터에 맡기고 가면, 돌봄교사가 등교 준비를 도와주고 학교까지 동행해주는 사업입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학교나 집 근처 10분 거리 이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초등학교 정규시간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로 249개소가 운영 중입니다.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 10곳은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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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맞벌이 등으로 출근 시간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합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오전 7∼9시 사이 우리동네키움센터에 맡기고 가면, 돌봄교사가 등교 준비를 도와주고 학교까지 동행해주는 사업입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학교나 집 근처 10분 거리 이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초등학교 정규시간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로 249개소가 운영 중입니다.
현재 학기 중에는 오후 1~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는 우선 시범사업으로 4월부터 5개 권역별 (도심·서북·서남·동북·동남권)로 각 2곳씩, 총 10개 센터에서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시범운영 10개소는 돌봄 수요와 학력인구, 인근학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습니다.
연말까지 시범운영 후 아침 틈새 돌봄 수요에 따라 운영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초등학생 자녀의 등교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맞벌이 가정에서 출근 시간 조정이나 친인척 도움 등을 통해 아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만큼 시범 사업을 통해 출근 시간대 틈새 돌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 10곳은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5일부터 해당 센터로 전화로 문의 후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승현 기자 doctor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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