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컨테이너 터미널서 크레인 무너져 작업자 2명 숨져

박세용 기자 2024. 3. 24. 16: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자료 화면

오늘(24일) 오전 11시 13분쯤 울산시 온산항에 있는 한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크레인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2명이 숨졌습니다.

숨진 작업자 2명은 무너진 크레인 주변에서 작업을 지원하면서 고소 작업차의 바스켓에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울산해경과 소방 당국은 사고 직후 작업자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사고가 난 업체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함께 현장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세용 기자 psy05@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