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레이카 "3세 딸, 제대로 말 못 한다...조급하고 걱정돼" [룩@재팬]

강성훈 2024. 3. 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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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업가 겸 방송인 미야자키 레이카(36)가 3세 딸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23일 미야자키 레이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제대로 얘기한 적 없지만, 눈치채신 분도 있을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미야자키 레이카는 같은 고민이 있는 부모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 딸이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을 밝혔다고 이유를 전했다.

미야자키 레이카는 딸을 향해 "900g대로 작게 태어나 여러모로 더디게 자랄 줄 알았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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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사업가 겸 방송인 미야자키 레이카(36)가 3세 딸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23일 미야자키 레이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제대로 얘기한 적 없지만, 눈치채신 분도 있을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딸이 이제 세 살이다. 사실 아직 제대로 된 이야기를 못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야자키 레이카는 자신 역시 부모로서 조급한 마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우리 아이는 이렇게 말을 많이하고 천재다'라는 게시글 등을 종종 봤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아기가 말하는 시기에 대한 '표준' 기준을 보고 "우리 딸은 전혀 다른데, 괜찮을까" 걱정했다고 회상했다.

미야자키 레이카는 남편인 쿠로키 케이지(44)와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딸은 특별하고 개성 있는 아이다"라며 "우리만의 생각과 느낌대로 딸을 지켜보고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쿠로케키 케이지로부터 '숨기는 것도 이상하고 부끄러운 것도 아무것도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얘기했다. 미야자키 레이카는 같은 고민이 있는 부모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 딸이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을 밝혔다고 이유를 전했다. 여러 가지 검사도 받으러 다녔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고 부연했다.

딸을 전력을 다해 응원한다며 오빠가 열심히 지켜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야자키 레이카는 첫째, 둘째 아들, 셋째 딸을 비롯해 지난해 넷째 아들을 낳으며 슬하에 총 4자녀를 두고 있다. 

미야자키 레이카는 딸을 향해 "900g대로 작게 태어나 여러모로 더디게 자랄 줄 알았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하지만 이렇게 크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엄마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쁘다"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가정을 응원해 주는 이들에게도 딸의 성장을 따듯하게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우리 어른들이 어떤 아이에게나 다정한 세상이 되길 바랄 뿐이다"라며 미야자키 레이카는 글을 마무리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미야자키 레이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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