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LG엔솔, 1980년대생 한국인 임원 첫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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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에 처음으로 1980년대생 한국인 임원이 나왔다.
지난해 11월 단행된 LG에너지솔루션 정기인사에서 김동명 사장은 44년간 LG그룹에 몸 담았던 권영수 부회장 후임자에 임명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김 사장 임명 배경에 대해 "배터리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창의적 융합을 이끌 젊은 리더십을 보유한 최적의 인물"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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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에 처음으로 1980년대생 한국인 임원이 나왔다. 지난해 말 1969년생인 김동명 사장을 최고경영자(CEO)에 임명한 데 이어 젊은 리더십 구축이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LG에너지솔루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황수연 IR담당 상무와 박인재 미주1담당 상무를 신규 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 두 사람은 모두 1980년대생으로 황 상무는 1980년 1월생, 박 상무는 1981년 2월생이다.
기존 임원 중 최연소는 대니 티미크 상무로 1980년 11월생이다. 외국인을 제외하면 최연소 임원은 최은아 신뢰성품질담당 상무로 1979년 11월생이었다. 한국인 임원 중 1980년대생이 선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1월 단행된 LG에너지솔루션 정기인사에서 김동명 사장은 44년간 LG그룹에 몸 담았던 권영수 부회장 후임자에 임명됐다. 김 사장은 권 부회장(1957년생)보다 12살 어려 세대교체가 빨라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김 사장 임명 배경에 대해 “배터리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창의적 융합을 이끌 젊은 리더십을 보유한 최적의 인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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