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등 고위험 상품 판매 제도 손 본다… 성과지표에 고객 수익률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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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등 고위험 금융 상품의 판매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24일 금융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금감원은 은행 등에 고위험 금융 상품의 판매를 조건부로 허용하거나, 판매사의 성과 평가 지표에 고객 수익률을 연동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다음달 중순까지 개선안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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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등 고위험 금융 상품의 판매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24일 금융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금감원은 은행 등에 고위험 금융 상품의 판매를 조건부로 허용하거나, 판매사의 성과 평가 지표에 고객 수익률을 연동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다음달 중순까지 개선안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지난 22일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 각 금융업권별 감독·검사·소비자보호부서가 참여하는 내부 협의체를 구성, 고위험 상품의 판매 제도와 관행 등을 개선하기 위한 첫 회의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각 금융업권별 소비자들의 특성을 감안해 판매 제한 여부를 결정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컨대 은행의 경우 대다수 소비자들이 원금 보장을 선호한다는 점을 감안해 은행에서는 ELS 등 고위험 상품의 판매를 금지하거나, 제한적으로 허용하도록 제도를 바꾸는 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무조건 고위험 상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게 능사가 아니다”라며 “판매를 허용하되 조건을 부여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또 판매회사의 성과 평가 지표(KPI)와 고객의 이익을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금융사가 주력 상품을 정해 KPI에 반영하기로 결정한 뒤 판매 직원들이 해당 상품을 맞지도 않는 고객에게 권했던 행태를 바꾸겠다는 취지다. 협의체는 금융사가 지점 단위로 고객에 판매한 상품의 만기 시 수익률에 따라 성과 평가를 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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