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성 후보 “화천 물주권 되찾고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김현경 2024. 3. 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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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가 24일 "화천댐 용수를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하기로 한 정부 결정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며 "국회의원이 되면 빼앗긴 화천 물주권을 반드시 되찾아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화천댐 이용 방안을 꺼냈을 때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기호 후보가 노력을 기울였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다"며 "반드시 빼앗긴 물주권을 되찾고 강원형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부흥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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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22일 민주당 도당에서 열렸다. 김현경

더불어민주당 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가 24일 “화천댐 용수를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하기로 한 정부 결정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며 “국회의원이 되면 빼앗긴 화천 물주권을 반드시 되찾아오겠다”고 밝혔다.

전성 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중앙정부가 강원도민과의 어떤 협의도 없이 화천댐 물을 가져가는 것은 도민 무시 행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수도권을 위해 강원도민에 무조건적인 희생을 감수하게 만드는 정책”이라며 “도민들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대안은 하나 없이, 각종 규제로 경제발전을 틀어막고 물까지 뺏어가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화천댐 이용 방안을 꺼냈을 때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기호 후보가 노력을 기울였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다”며 “반드시 빼앗긴 물주권을 되찾고 강원형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부흥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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