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가장' 베트남인 16명, 한국 입국·취업 시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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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중부 투아티엔후에성 공안은 호앙 반 박(28) 등 한국 불법 입국 중개책 3명을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조사 결과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베트남인들은 1인당 4억 2천만 동, 약 2천280만 원의 중개료를 지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 공안은 베트남인들이 한국에 들어가기 전에 중개책을 검거해 불법 입국 시도는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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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을 가장해 한국에 불법 입국한 뒤 일자리를 찾으려던 베트남인들과 중개책이 현지 공안에 적발됐습니다.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중부 투아티엔후에성 공안은 호앙 반 박(28) 등 한국 불법 입국 중개책 3명을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베트남인 16명이 관광객 신분으로 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관련 서류를 위조하고 현지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베트남인들은 1인당 4억 2천만 동, 약 2천280만 원의 중개료를 지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 공안은 베트남인들이 한국에 들어가기 전에 중개책을 검거해 불법 입국 시도는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연합뉴스)
임상범 기자 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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