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카드 없어도 OK'…문화누리카드, 네이버페이로 결제하세요

김혜경 기자 2024. 3. 24.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네이버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그러나 오는 25일부터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은 국민은 네이버페이 앱에 실물카드를 한 번만 등록하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25일부터 네이버페이로 문화누리카드 결제 가능
여권재발급신청 등 10여종 공공서비스 민간 개통 예정
[서울=뉴시스](사진=행정안전부 제공)2024.03.24.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네이버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등을 지원하는 국가 바우처 사업이다. 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1인당 연간 13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실물카드를 발급해 주고 있다.

그러나 오는 25일부터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은 국민은 네이버페이 앱에 실물카드를 한 번만 등록하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앱내 '신용·체크카드 등록' 메뉴에서 소지한 문화누리카드를 등록하고, 가맹점에서 현장결제시 또는 온라인 결제시 등록된 문화누리카드를 선택하면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와 네이버 지도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검색하면 내 주변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조회도 가능하다.

일일이 이용가능한 가맹점을 외우거나 찾아다니지 않아도 네이버를 통해 한 번의 검색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가맹점이 추가되거나 변경된 정보도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행안부는 올해 상반기내 여권재발급신청, 책이음서비스 등 10여 종의 공공서비스도 민간앱을 통해 서비스할 수 있도록 추가 개통할 계획이다.

임정규 행안부 공공서비스국장은 "문화누리카드 민간 개통으로 국민은 평소 친숙한 민간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하고,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 중심으로 개방을 신속히 추진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앞장서고 국민 체감도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