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고가 25일 밤 10시 전면개통…1등급으로 성능·안전 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구로구 개봉동과 고척동을 잇는 개봉고가를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성능개선 공사를 끝내고 25일 오후 10시 전면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개봉고가는 경인선과 남부순환로를 통과해 개봉동과 고척동을 잇는 교통로로 1971년 건설됐다.
경인선 철도횡단구간을 건널 수 있는 개봉고가 보행로(광명 방향)도 새롭게 단장했으며 보행약자를 고려해 개봉동과 고척동 양측에 승강기(13인승)를 설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구로구 개봉동과 고척동을 잇는 개봉고가를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성능개선 공사를 끝내고 25일 오후 10시 전면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개봉고가는 경인선과 남부순환로를 통과해 개봉동과 고척동을 잇는 교통로로 1971년 건설됐다. 교량의 길이는 332.8m, 폭은 18.9m로 왕복 4차로이다.
시는 노후화된 교량의 개선을 위해 2019년 7월 교량 상부구조를 교체하는 성능개선 공사를 시작했다. 개봉고가 왕복 4차로 중 광명 방향 2차로는 2022년 6월에 공사를 끝내고 부분 개통했으며 이번에 개봉 방향 2차로 공사를 완료해 전면 개통한다.
경인선 철도횡단구간을 건널 수 있는 개봉고가 보행로(광명 방향)도 새롭게 단장했으며 보행약자를 고려해 개봉동과 고척동 양측에 승강기(13인승)를 설치했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앞으로 개봉동과 고척동을 오가는 주민의 이동이 편리해져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되고, 특히 중차량 통행이 가능해져 물류 이동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kih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파경…"다툼 극복 못 해" | 연합뉴스
- 승용차가 가로수 들이받고 넘어져…20대 중학교 동창 3명 숨져 | 연합뉴스
- 만취 행인 스마트폰 지문인식해 2천550만원 빼낸 30대 징역5년 | 연합뉴스
- 뜨거운 떡볶이 국물 붓고 냄비로 지져…20대 지적장애 직원 착취 | 연합뉴스
- [OK!제보] 규정도 없이 '군 복무자 NO!'…'헌법도 무시한' 명문대 로스쿨 | 연합뉴스
- '묻지마 살해' 박대성, 범행 20분 전 경찰과 면담 | 연합뉴스
- 전자발찌 차고 음주 일삼은 '통제 불능' 성범죄자 또 철창행 | 연합뉴스
- 이탈리아 상원, 의원들 반려견·반려묘와 동반 출근 허용키로 | 연합뉴스
- 시설관리·주의의무 소홀로 치매환자 사망…요양원장 등 집유 | 연합뉴스
- "이자수익 내줄게" 초기치매 이용해 지인 돈 뜯은 사기전과 15범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