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자산관리 시켰더니…맥북 581대 훔쳐 주식 투자한 직원

박세용 기자 2024. 3. 24.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회사 창고에 보관 중이던 맥북 노트북 581대, 12억 원어치를 훔쳐 판매한 20대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A 씨는 지난 2018년 회사 창고에 있던 맥북 노트북을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사람에게 150만 원을 받고 판매하는 등 4년간 노트북 581대를 훔쳐 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회사에서 자산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으로 노트북을 포맷해 초기화한 뒤 중고 거래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사 창고에 보관 중이던 맥북 노트북 581대, 12억 원어치를 훔쳐 판매한 20대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고법 형사1부는 노트북을 훔쳐 판 직원 29살 A 씨에 대해 1심과 동일한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18년 회사 창고에 있던 맥북 노트북을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사람에게 150만 원을 받고 판매하는 등 4년간 노트북 581대를 훔쳐 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회사에서 자산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으로 노트북을 포맷해 초기화한 뒤 중고 거래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노트북을 팔아 받은 돈 12억여 원을 주식에 투자하거나 생활비에 쓰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세용 기자 psy05@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