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 '광양 기가타운'으로 미국 모듈러 건축협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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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는 지난 22일 국제 비영리 단체인 미국 모듈러 건축협회(MBI) 주최 '2024 월드 오브 모듈러' 전시회에서 '포스코 광양 기가타운'이 모듈러 기숙사 부문 우수상(Honorable Mention)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 오브 모듈러'는 전 세계 100여개 종합건설사, 제작사, 자재·장비 공급사, 설계사 등이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지막 날에는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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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포스코A&C는 지난 22일 국제 비영리 단체인 미국 모듈러 건축협회(MBI) 주최 '2024 월드 오브 모듈러' 전시회에서 '포스코 광양 기가타운'이 모듈러 기숙사 부문 우수상(Honorable Mention)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 오브 모듈러'는 전 세계 100여개 종합건설사, 제작사, 자재·장비 공급사, 설계사 등이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지막 날에는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상을 수여한다.
올해 수상한 한국 업체는 포스코A&C가 유일하다.
수상작인 포스코 광양 기가타운은 준공 당시 국내 최고층 모듈러 건축물로 주목받았다.
식당과 편의시설, 주차장을 갖춘 지상 12층, 500여실 규모의 기숙사로, 현재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 생활관으로 사용된다.
이번 심사에서 전문가들은 12층 높이의 200개 모듈 유닛을 정교하게 똑바로 쌓고, 층당 20실(총 길이 140m)의 유닛을 안정적으로 이어 붙이는 기술력에 주목했다고 포스코A&C가 전했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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