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값 급등 탓' 과일가게 매출액 작년 말보다 37% 증가

제희원 기자 2024. 3. 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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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배 등 과일값 상승 여파로 지난 2월 과일가게 매출액이 작년 말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C카드가 2022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1만 3천 개 과일 판매 가맹점에서 발생한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과일 가게 매출액은 작년 12월 대비 37.2% 급증했습니다.

통상 명절이 포함된 당월 매출 대비 익월 매출은 크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최근 들어 과일값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올해 2월 매출은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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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배 등 과일값 상승 여파로 지난 2월 과일가게 매출액이 작년 말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C카드가 2022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1만 3천 개 과일 판매 가맹점에서 발생한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과일 가게 매출액은 작년 12월 대비 37.2% 급증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월 최소 1.6회에서 최대 1.8회까지 과일 가게 이용 고객의 방문 빈도는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통상 명절이 포함된 당월 매출 대비 익월 매출은 크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최근 들어 과일값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올해 2월 매출은 급증했습니다.

올해 2월 건당 평균 금액은 2만 3천970원으로 2022년 3월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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