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기술 실증할 창업기업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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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도심 곳곳의 시험 무대에서 신기술을 실증하는 '창업기업제품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기술 제품을 개발하고도 실증 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증도시 광주'를 조성, 36개 기업에 장소와 비용을 지원했다.
자율형은 상용화 직전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신산업 분야 10년 이내) 기업이 대상이며, 과제별 최대 1억5천만원의 실증 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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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는 도심 곳곳의 시험 무대에서 신기술을 실증하는 '창업기업제품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기술 제품을 개발하고도 실증 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증도시 광주'를 조성, 36개 기업에 장소와 비용을 지원했다.
올해도 자율형과 솔루션형 2개 유형으로 구분해 제공한다.
자율형은 상용화 직전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신산업 분야 10년 이내) 기업이 대상이며, 과제별 최대 1억5천만원의 실증 비용을 지원한다.
솔루션형은 월곡1동 일원에 상용화 직전의 폭염저감 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신산업 분야 10년 이내) 기업이 대상이고, 과제별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장소 제공 외에도 창업기업이 희망하는 판매처를 실증 현장에 초대해 홍보하는 산업현장 탐방, 우수기업 대상 투자펀드 연계 등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62-602-8603, 062-239-9613)로 문의하면 된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상용화에 꼭 필요한 마지막 허들을 넘을 수 있도록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사회적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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