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장모 배우 김예령 집에 오셔서 탈출, 볼 자신 없어” (동치미)

유경상 2024. 3. 2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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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이 "장모님은 남"이라고 한 발언을 후회했다.

최은경은 윤석민 출연에 "지난번에 어머니랑 나오셔서 어머니에게 효자가 되겠다는 짧은 생각에 장모님이 남이라고 극단적으로 말했다"고 지난 방송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윤석민은 "제가 '동치미'에 나와서 사실 재미있게 방송을 하고 있는데 할 때마다 가족이 화목했는데.. 며칠 전에 장모님이 집에 오셨는데 탈출했다. 볼 자신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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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윤석민이 “장모님은 남”이라고 한 발언을 후회했다.

3월 2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윤석민이 출연했다.

최은경은 윤석민 출연에 “지난번에 어머니랑 나오셔서 어머니에게 효자가 되겠다는 짧은 생각에 장모님이 남이라고 극단적으로 말했다”고 지난 방송을 언급했다.

윤석민은 “장모님과 친하지만 투덜대기에는 장모님은 남”이라고 선을 그었던 상황. 이에 대해 윤석민은 “제가 ‘동치미’에 나와서 사실 재미있게 방송을 하고 있는데 할 때마다 가족이 화목했는데.. 며칠 전에 장모님이 집에 오셨는데 탈출했다. 볼 자신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이 “장모님과 나오면 엄마가 서운하고”라며 딜레마를 꼬집자 윤석민은 “장모님이 삐칠 줄 몰랐다. 장모님이 대인배라서 편하게 하라고 하는데 막상 주변에서 어떡하냐고, 사위가 남이라고 한다고 하니 기분이 나쁘신가 보다”고 털어놨다.

윤석민 장모는 배우 김예령으로 방송을 잘 알기 때문에 이해해 줄 거라고 생각했다는 것. 이에 신문선은 “작가가 써줬다고 해라”고 변명을 조언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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