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의 '서울 대모험'...K리그에서 펼치는 성장과 기여의 여정

제시 린가드, FC서울에서의 새로운 도전과 분발 다짐 "모든 것이 나에게 달렸다"

프로축구 K리그1에서의 치열한 경쟁 속, FC서울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제시 린가드가 감독의 엄중한 지적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발전과 팀의 성공을 위해 분발할 것을 공언했다. 린가드는 "적응과 발전에는 분명 시간이 필요하지만, 나는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결과를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FC서울의 수장인 김기동 감독은 린가드가 프로의 세계에서 느끼는 부담감과 조급함으로 인해 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린가드는 감독의 평가에 공감을 표하며, 김기동 감독의 전술적 요구와 스타일에 맞춰 팀에 더 잘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K리그1에서 '역대 최고의 경력을 지닌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는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눈부신 활약에도 불구하고 FC서울로 이적한 이후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에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린가드는 자신의 현재 상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필요한 시간을 갖고 점진적으로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기동 감독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서로의 이해를 높이고 있는 린가드는 앞으로의 경기에서 팀에 기여하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축구 선수로서 받아들여야 할 부분들이 많다"며 현재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앞으로의 도전에 대한 준비성을 강조했다.

특히,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 5만 명이 넘는 관중이 몰려든 것에 대해 린가드는 큰 영광이라 여기며,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활약을 통해 팬들의 열정적인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제시 린가드의 새로운 다짐과 함께, FC서울은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팀의 단결력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팬들은 린가드가 약속한 더욱 발전된 모습과 FC서울의 성공을 기대하며, 그의 활약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