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빚투' 주의...신용잔고 줄줄이 급증

이승은 2024. 3. 2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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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반도체 종목들에 빚을 내서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기준 삼성전자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5천237억9천만 원으로 1년 5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늘었습니다.

SK하이닉스 신용잔고 역시 3천125억7천만 원으로 2년 5개월 만의 최대 규모로 늘었고, 코스닥시장 관련주도 신용잔고가 급증했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사상 최고가 행진을 주도해온 반도체주들이 조정을 받을 경우 국내 반도체주에도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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