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낙마사고 후 진통제 투혼 고백 "견갑골까지 다 부러져"('아는 형님')

신영선 기자 2024. 3. 2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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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 과거 낙마사고를 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멤버들은 최수종이 과거 드라마 '대왕의 꿈' 촬영 중 낙마사고를 당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트라우마가 없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최수종은 "그때는 정말 큰 사고였다"라면서 "교통사고가 나도 견갑골은 잘 부러지지 않는다. 근데 내가 그게 다 깨졌다. 어깨뼈부터 견갑골까지 다 부러졌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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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최수종이 과거 낙마사고를 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고려거란전쟁'의 주역 최수종, 윤복인, 정호빈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최수종이 과거 드라마 '대왕의 꿈' 촬영 중 낙마사고를 당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트라우마가 없었나"라고 질문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이에 최수종은 "그때는 정말 큰 사고였다"라면서 "교통사고가 나도 견갑골은 잘 부러지지 않는다. 근데 내가 그게 다 깨졌다. 어깨뼈부터 견갑골까지 다 부러졌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수종은 부상투혼을 발휘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마지막 촬영까지 진통제를 맞으면서 끝냈다. 견갑골은 자연치유하고 몸 앞부분은 수술을 했다. 어느 정도 회복이 된 뒤 제일 먼저 한 게 말을 타러 갔다. 혹시 트라우마가 생길까 봐 다시 승마를 배우러 다녔다"고 말해 감탄을 불렀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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