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테러 용의자, 730만원 대가로 범행

서정명 기자 2024. 3. 2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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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테러와 관련해 용의자는 50만 루블(약 730만원)을 약속받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RT 방송의 편집장인 마르가리타 시모냔은 23일(현지시간) 테러 공격에 가담한 혐의로 구금된 용의자가 "50만 루블을 약속받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영상을 텔레그램에 게재했다.

용의자는 돈의 절반이 자신의 은행 계좌로 선입금됐고, 나머지는 범행 이후 이체되기로 약속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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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크라스노고르크 지역의 크로커스 시티홀 건물이 괴한의 테러로 불길이 휩싸인 모습. EPA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 테러와 관련해 용의자는 50만 루블(약 730만원)을 약속받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RT 방송의 편집장인 마르가리타 시모냔은 23일(현지시간) 테러 공격에 가담한 혐의로 구금된 용의자가 "50만 루블을 약속받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영상을 텔레그램에 게재했다.

용의자는 돈의 절반이 자신의 은행 계좌로 선입금됐고, 나머지는 범행 이후 이체되기로 약속됐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자신을 1998년생이라고 밝히며 본인이 테러 공격을 사주한 이들로부터 텔레그램을 통해 고용됐다고 주장했다.

서정명 기자 vicsj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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